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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합정역 지하 마리왕 김밥도, 어묵도 맛있어요♬

by 반짝반짝S2 2018. 5. 29.
전에 연구소가 파주 출판단지에 있을 때는
월요일 아침에 바로 연구소로 출근하려면
합정역에서 2200번 버스를 타고 갔었어요.
보통은 집앞에서 버스타고 한번 갈아타서 합정역까지 왔지만
(전 지하철보다 버스 타는걸 더 좋아하거든요)
가끔 마리왕 김밥과 어묵이 먹고 싶은 날에는
버스타고 아현까지 와서 아현에서 2호선 갈아타고 합정역에서 내리고도 했어요.
그만큼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참 만족도가 뛰어났던 합정역 마리왕.
지난주에 양화진 성지순례가 있어
오랜만에 합정역에 올 일이 생겨
이때다 싶어 김밥과 어묵을 먹었는데
역시 맛있네요♡

가마보꼬는 2000원이지만
일반 어묵도 천원? 정도였던거 같아요.
이집을 좋아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일반 어묵도 너모 맛있어서였거든요ㅋㅋ
이날은 큰맘먹고(?) 가마보꼬를 먹었는데
넘나 맛있엉♡
어묵은 사랑입니다♡

마리왕 김밥도 한줄에 천원
어찌보면 비싸다 싶은 생각 들기도 하지만
두줄 2천원 내고 먹으면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갑자기 이밤에 마리왕 어묵이 급 땡기네요.
금요일 퇴근길에 좀 돌아가더라도 합정역 마리왕 가서 어묵 먹고갈까
고민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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