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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A.H.C 선스틱, 선크림 안바르는 저도 꾸준히 쓸 수 있을것 같아요 :-)

by 반짝반짝S2 2017. 6. 23.

저는 기본적으로 선크림 사용에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선크림을 365일 야외활동을 하든 안하든 꼭 발라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저는 일단 생명의 근원(?)인 햇빛을 차단하는 선크림같이
화학성분 가득한 제품을 피부에 바르고 싶지 않구요,
또 하나는 현대인들 가뜩이나 태양 아래 노출되는 시간이 극히 적은데
그와중에 선크림까지 발라서 뭐가 좋을까 싶기도 하구요.

물론 요즘처럼 해로운 자외선이며 심지어 오존까지
뭐든지 노출되면 무시무시한 세상이라
제 생각이 어리석을 수 있는데
전 화학성분 들어간것들이 유독 싫더라구요.

그와중에 올여름 베트남으로 가족 여름휴가를 가기로 했는데
아무리 선크림 싫다고 해도 휴양지에 물놀이가서 선크림 안바르는건
진짜 자살행위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뭘 사볼까 고민하다가
홈쇼핑에서 엄청 판매하고 있는
AHC 선스틱 구매했어요.

홈쇼핑에서 광고하는거 보니
A.H.C 선스틱은 손에 선크림 묻히지 않고
슥슥 얼굴에 발라주면 되고,
또 메이크업 하고 나서도 덧바르기 너무 좋다고 하던데
메이크업 후에 바르는건 아직도 반신반의에요...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거든요ㅋㅋ

그래도 뭐 휴양지에서 꾸준히 덧바르기 좋을거 같아서 구매했어요.
홈쇼핑에서 여러개 한꺼번에 구매하는거 너무 부담스러워서
중고나라에서 낱개판매하시는 분께 12,000원에 구매했어요.
홈쇼핑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샀어요
괜히 쟁여놓고 나중에 다 못쓰는것보다 낫겠더라구요.

개봉해보니 요렇게 투명하고 노란빛을 띠는 스틱이 들어있네요.
출근길에 우선 한번 발라봤는데
오오오오!! 이거 바를때 손에 안묻혀도 되서 완전 좋아요.
(전 이제까지 손에 선크림 묻는게 싫어서 선크림 바르는걸 싫어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사용감이 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그리고 상큼한 향이 나는데 향도 완전 제취항!!!
사실 선케어 제품들이 효과를 도대체 확인할 수 없는 제품군 중 하나잖아요.
다른 제품보다 자외선을 잘 막고 있는건지 알 길이 없는ㅋㅋ
요건 일단 얼굴에 발림성도 좋고
바르고 나서도 끈적이거나 답답한 느낌 없어서 좋고
계속 손이 갈 것 같은 제품이에요.
다 쓰고 다음번에 구매할 때는
홈쇼핑에서 구매하려구요 :-)
다음주에 베트남 나트랑에서 사용해보고 사용기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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