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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금촌 초밥 스시선인1999, 저는 그냥 그랬어요.

by 반짝반짝S2 2017. 12. 15.

이번주는 왜 이리 체력적으로 힘이 딸리는지!
원래 점심 저녁 잘 챙겨먹어야겠다는 생각
저 잘 안하거든요ㅋㅋ
근데 연말 마감도 있어 야근을 하고 이러다보니
점심 저녁때마다 너무 허기져서 참을 수가 없어요ㅠ

은행 볼 일이 있어서 금촌 갔다가
진짜 맛있는걸 먹어야지! 하고 초밥집을 찾아
신한은행에서 가장 가까운곳에 있는 초밥집
금촌 스시선인1999에서 런치세트 먹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그냥 그랬어요.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스시선인 1999 찾아가면서 지도를 몇번이나 봤는지ㅋㅋ
다른 블로거분들 후기를 보면 외부로 보이는 간판이 있던데
전 그거 못찾고ㅋㅋ
스시선인1999는 금촌로터리 우리은행 오른쪽에 있는데
저는 건물 안쪽으로 나있는 입구로 들어갔어요.
매장이 큰길가에서는 안보이지만
밖에 간판이 있으니 확인하고 가세요 :-)

런치가 만원, 특초밥이 만오천원이었는데
특초밥 안먹길 다행ㅠ

런치세트에 나오는 샐러드 깔끔했고
우동은 그냥 시판우동 맛이었어요.
무엇보다 초밥이 중요해야하는데
겨울철이라 초밥 밥이 금방 식어 좀 딱딱해지는건 그렇다 쳐도
전 초밥 생선 자체가 그냥 그랬어요ㅠ
런치 만원이면 비싼건 아니라도 싼것도 아닌데
이날 맘먹고 금촌나와서 만원짜리 초밥 먹으러 온 제 기대를 흙흙ㅠ

초밥 생선에 고소한 맛이 없이 그냥그냥 생선맛.
제가 새우초밥을 맨 마지막에 먹었는데
새우초밥은 마트초밥이랑 별 차이 없을 정도였어요ㅠ

정말 맛있는게 먹고싶어서 들어갔던거라
배신감(!)이 더 컸던거 같아요ㅠ
저라면 금촌에서 초밥 먹고 싶을때
조금 더 가더라도 운정 대한초밥 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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